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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대번일식

임대현 기자 pressim@dominilbo.com 2001년 03월 31일 토요일

식당을 선택할 때는 손님이 붐비는 식당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 아마도 맛있는 집은 손님들이 먼저 안다는 뜻일 것이고 자연히 손님들로 북적댄다는 의미일 것이다.

마산시 오동동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삼원빌딩 2층에 항상 손님으로 붐비는 일식요리 전문집이 있다. 대번일식(대표 윤외련)이 바로 그곳인데 사계절 싱싱한 야채를 곁들인 회와 정통 일식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번일식에서 가장 자랑하는 메뉴는 특선 풀코스 요리. 대번스페셜·진·선으로 이름 붙여진 특선요리는 싱싱한 횟거리와 해물요리를 비롯해 수십가지의 기본메뉴가 곁들여진다.

특히 특선요리의 대표격인 대번스페셜은 4종의 싱싱한 활어회, 고급생선해물과 함께 60여가지 기본메뉴가 개인별로 서비스된다. 여기에는 각종 향신료와 양념으로 맛을 낸 고래고기와 바닷가재요리인 로브스터와 싱싱한 전복요리까지 포함돼 있어 평상시 맛보기 힘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다 정통일식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일본정식·민물장어구이정식을 비롯해 도미지리탕·복지리탕·조기매운탕·알탕 등 냄비요리와 생선초밥·민물장어덮밥·유부초밥이 포함된 초밥요리, 삼치소금구이·왕새우소금구이·도미머리소금구이 등 생선구이요리까지 다양한 메뉴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운다.

대번일식은 싱싱한 재료를 구입해 쓴다는 것 외에도 고풍스러우면서 편안하게 꾸며진 넓은 실내공간에 연회석이 따로 마련돼 있어 단체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점과 함께 18명의 직원들이 제공하는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곁들여져 음식맛을 더한다.

하지만 어떤 무엇보다 대번일식에서는 일본현지 연수를 통해 정통요리를 고집하고 일본에서 요리전문가를 직접 초빙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노력에도 게으르지 않다. 대번일식이 일식요리의 대가집으로 전통성과 전문성·고급성을 인정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번일식은 자유무역지역 정문에서 대우백화점 가기 전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삼원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다. 맞은편에는 대각선으로 수협공판장이 위치하고 있고 마산앞바다와 이웃해 산뜻한 바닷바람도 덤으로 쐴 수 있다. (055)222-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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