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 가장 주목받은 뉴스

'창원 시내버스 침몰사고'부터 '국립공원 대피소 독점'까지

최환석 인턴기자 che@idomin.com 입력 : 2014-08-29 09:46:51 금     노출 : 2014-08-29 09:57:00 금

일주일 동안 경남에도 수많은 뉴스가 올라왔다가 사라집니다. 뉴스의 홍수 속에서 잠시라도 눈을 떼면 세상의 흐름을 놓치기 쉬운 세상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는 일주일 동안 어떤 뉴스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고, 가장 많은 반응을 얻었는지 간추려봤습니다. 이 코너는 매주 금요일 독자님을 찾아갑니다.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 사회 경제 분야)

●8월 25일 자, [속보]창원 시내버스 강물에 휩쓸려 승객 사망

경남도민일보 뉴스사이트 기사 중 지난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주간 많이 본 기사'를 솎아봤습니다. 

정치·사회·경제 분야 기사 중 가장 많이 읽힌 기사는 25일 발생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 근처에서 일어난 71번 시내버스 사고 속보입니다. 관련 동영상(http://youtu.be/4kPFP_eLaOs)도 1만 7000여 명이 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25일 창원시에 내린 폭우로 진동면 덕곡천이 크게 불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을 통행하던 71번 시내버스가 물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떠내려가던 버스는 사동교 난간에 걸렸고 이를 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27일 경남경찰청의 사고 버스 블랙박스 복원 결과 발표에 따르면 버스 탑승자는 총 7명. 28일 오후 6시 40분께 거제시 가조도 사등면 신교마을 해안가에서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버스에 타고 있던 7명 전원이 사망하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457537_349697_2154.jpg
▲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 사동교 아래로 시내버스가 물에 빠졌다.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김구연 기자

<경남도민일보>29일 자 기사에 따르면 사고 당일 버스 회사나 창원시의 사고 예방 대책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난 발생 시 버스 사고 예방 시스템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문화 스포츠 연예 사람 분야)

●8월 26일 자,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 NC의 선택은?

문화·스포츠·연예·사람 분야 기사 중 가장 많이 읽힌 기사는 NC의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 결과입니다.

25일 서울에서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가 열렸습니다.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는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여는 행사로 프로야구 선수를 선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날 NC의 선택은 '마운드 보강'이었다고 합니다. 

NC는 총 10라운드에서 모두 선수를 지명하면서 총 10명의 선수를 선발했습니다. 그 가운데 투수만 7명을 지명했습니다. NC는 지난 6월 1차 지명회의에서도 대학 최고의 선발투수로 손꼽히는 경희대 이호중 선수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NC의 새로운 가족이 된 10명의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 여론 분야)

●8월 25일 자, [바튼소리]박 대통령님, '김영오'아시지요?

논설·여론 분야 중 가장 많이 읽힌 것은 <경남도민일보> 창간부터 전직언론인 전의홍 씨가 연재 기고하는 [바튼소리] 25일 자 글입니다.

전 씨는 이날 글에서 세월호 참사로 딸을 잃고 사건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46일간 단식을 진행한 김영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의 면담에서 했던 발언과 지난 5월 19일 대국민 담화문에서 했던 발언을 소개하면서 박 대통령의 '원수(元首)'다운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루 빨리 박 대통령과 김영오 씨의 만남이 성사돼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4. 페이스북 공유 많은 기사

●8월 22일 자, 저수지에 빠진 어른 3명 구한 어린이 화제

페이스북을 통한 '좋아요'와 '공유'가 가장 많은 기사는 지난 21일 저수지에 빠진 어른 3명을 구한 초등학생의 영웅담을 소개한 글입니다.

21일 오후 4시 50분쯤 사천시 와룡동 와룡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어른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목격한 강모(44) 씨가 물에 뛰어들어 이들을 뭍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겼습니다.

이어 사천 문선초등학교 5학년 배진성(12) 군이 저수지 둑에 설치된 구명환에 밧줄을 묶어 이들에게 던져 도움을 줬습니다.

457327_349526_4306.jpg
▲ 어른 구한 배진성 군./독자 제공

사천소방서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배 군과 강 씨에게 표창장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777건을 기록했습니다. 기사를 접한 많은 사람들은 두 사람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했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황성진 씨는 배 군을 가리켜 장하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이 부끄럽다는 것일까요? 황 씨 외에도 대다수가 댓글을 통해 "아이가 어른들을 구했는데, 어른들은 아이들을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쉬웠던 어른들의 세월호 참사 구조 활동을 표현 한 것 아닐까요.

5. SNS 반응 많은 기사

●8월 25일 자, 지리산 종주, 하고 싶어도 힘들었던 까닭은?

25일 자 특정 산악회의 대피소 독점 현상을 확인했다는 기사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댓글'로 많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주영순(새누리당) 의원이 국립공원 대피소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특정 5개 번호로만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891건이 예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특정 산악회의 대피소 독점 의문이 사실로 확인된 것입니다. 특히 한 산악회가 자동으로 예약을 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접한 페이스북 사용자 가운데 육성준 씨는 "(대피소) 예약이 안 된 이유가 있었네요, 설마 했는데"라며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 사용자 김태현 씨는 댓글을 통해 중복 예약을 걸러내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태현 씨의 주장대로 모든 사람이 평등한 조건에서 예약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

6. SNS 반응 많은 동영상

●8월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 팔의사창의탑 앞 시내버스 추락 현장

이번 '솎아보기'부터 페이스북에서 반응이 많았던 동영상도 함께 소개합니다. 

이번 'SNS 반응 많은 동영상'은 25일 발생한 창원시 71번 시내버스 침몰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창원시 진동면 사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버스 내부로 들어가 다급하게 구조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총 '좋아요', '댓글', '공유' 7738건에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도달한 횟수만 3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영상 조회수는 1만 7000회를 넘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이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건 원인 규명과 재난 예방안이 신속하게 마련되길 바랍니다.

신문 구독을 하지 않고도
경남도민일보를 응원하는 방법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환석 기자

    • 최환석 기자
  • 기사 읽을 때 제목부터 보시죠? 그럼 저랑 가장 먼저 만나는 겁니다. 편집부에서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