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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군민 위해 매일 현장점검 나가는 창녕군수 '화제'…20대 여성 구한 여경에 SNS에서 '폭발적 관심'

박성훈 기자 psh@idomin.com 입력 : 2016-07-24 13:21:52 일     노출 : 2016-07-24 13:52:00 일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 사회, 경제)

-7월 18일 오후 4시 30분만 되면 군수가 사라진다?

지난 주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차지한 기사는 이수경 기자가 쓴 오후 4시 30분만 되면 군수가 사라진다?입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매일 오후 4시 30분만 되면 창녕군 내 현장으로 점검을 나간다고 합니다.

주로 공공장소와 문화재, 등산로 등 주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점검하고 불편사항이나 개선해야 할 점들이 눈에 띄면 담당 공무원들에게 바로 수정하도록 조치합니다.

특히 암행어사처럼 조용히 사라져서 군내 점검을 시행하기에 공무원들과 군민들은 김 군수의 행보를 전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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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창녕군 한 공무원은 "어느 현장이 지적받을지 몰라 매일 아침이 긴장된다"라며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뒤를 이어 투신 시도 20대 여성 구조한 여경 기사가 전체 조회 수 2위와 페이스북 공유 1위를 차지했습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문화, 생활, 스포츠, 인물 등)

-7월 22일 이태양 승부조작 가담 왜? 동기생 '검은돈'에 솔깃

최근 NC다이노스의 이태양 선수가 프로야구 입단 동기인 넥센 문우람 선수의 제안을 받아들여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한 승부조작 브로커가 스포츠 에이전시를 준비 중이라며 이태양·문우람 선수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았습니다.

이에 문우람 선수는 브로커에게 먼저 승부조작을 제안했고 이태양 선수도 동참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하여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승부조작을 시도했고 대가로 2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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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양 선수. / 경남도민일보DB

검찰은 “이태양은 승부조작으로 받은 2000만 원을 생활비·유흥비에 썼다”라며 “다른 건과 달리 선수가 먼저 승부조작을 제의했다는 점에서 더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태양 선수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됐고 같은 혐의로 조사받은 넥센 문우람 선수는 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여론)

-7월 19일 [아침을 열며]쓰레기더미에도 달맞이꽃은 핀다

여태전 남해 상주중학교 교장은 칼럼을 통해 최근 ‘개·돼지’와 ‘쓰레기’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들에게 공분을 느끼기보다는 측은하고 안쓰럽다는 마음이 든다고 표현했습니다.

여 교장은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면당한 교육부의 고위관료나,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비아냥거리는 경남도지사에게 공분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측은하고 안쓰럽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라며 “그들도 한국사회가 낳은, 더 좁게 보면 경상남도 지역사회가 낳은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학생들에게 늘 이렇게 호소한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가치와 철학보다도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십시오. 사람을 무시하면서 부와 권력과 명예를 얻느니 차라리 '위대한 평민'으로 사는 게 백번 낫습니다"라며 "여러분이 이 가치를 분명히 깨닫고 실천한다면, 그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아침 나는 지천으로 피어 있는 달맞이꽃 한 아름 꺾어 지금 단식 중인 여영국 도의원에게 안겨드리고 싶다. 고맙습니다. 당신은 우리들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달맞이꽃입니다.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우리 함께 힘냅시다!"라며 칼럼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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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태전 남해 상주중학교 교장.

4. 페이스북 공유 많은 기사

-7월 21일 투신 시도 20대 여성 구조한 여경

지난주 페이스북 공유 1위를 기록한 기사는 구조물 위에서 투신을 시도하려 했던 20대 여성을 구한 여경 이야기입니다.

20일 오전 7시 30분경 112 순찰차는 양산시 교동영대교 무지개형 구조물 위에 20대 여성이 올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물금지구대에서 내근 중이던 박선아 순경은 긴박한 무전 상황을 듣고 투신 시도 여성이 자신의 지인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박 순경은 곧바로 무전기를 잡고 "내가 아는 사람이다. 내가 설득해 보겠다"고 알린 뒤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20대 여성은 박 순경의 어머니와 함께 장사를 하던 이의 딸이었고 어릴적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박 순경은 동료 경찰관을 뒤로 물리고 혼자서 다가갔고 여성은 "언니!" 하며 오열했습니다.

박 순경의 끈질긴 설득 끝에 여성은 마음을 풀고 구조물 위에서 내려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얼마 전 아기를 낳고 나서 생활고 등을 고민하다 투신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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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10m 교량 구조물 위에서 자살을 기도하던 20대 가정주부를 박선아(30) 순경이 설득 끝에 구조하고 있다. / 양산경찰서

박 순경은 "다행히 잘 아는 동생이어서 설득이 용이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너무 멋지다”, “사람 한 명 살렸다. 너무 고생 많았다"며 100개가 넘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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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출판미디어국 박성훈 기자입니다. 취재, 인터넷·SNS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