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싱크홀 발생 기사 전체 조회수·페이스북 공유 '1위'…직위해제 교사 기사도 댓글 '폭발'

박성훈 기자 psh@idomin.com 입력 : 2016-09-04 13:22:17 일     노출 : 2016-09-04 14:05:00 일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 사회, 경제)

- 8월 29일. 마산합포구서 상수도관 터지면서 싱크홀 발생

지난 주 가장 많은 조회수를 차지한 기사는 마산합포구서 상수도관 터지면서 싱크홀 발생입니다.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베스티움아파트 앞 도로 2차로와 3차로 사이에서 지하 상수도 공급관이 터져 도로에 지름 1m가량의 구멍이 생겼습니다.

사고 여파로 상수관이 차단됐고 인근 경남은행 건물 지하주차장에는 물이 들어 차 배수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전기도 끊어져 임시 발전기를 가동했습니다.

다행히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고 소방관 및 경찰관 39명이 투입돼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517037_394504_2805.jpg
▲ 창원소방본부는 29일 오전 4시 49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산호베스티움아파트 앞 도로 2차로와 3차로 사이 지하 상수도 공급관이 터지면서 도로에 지름 1m가량 구멍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상수도 공급관이 차단되고, 인근 경남은행 지하에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창원소방본부

싱크홀이 갑자기 발생한 원인이 무엇일까요?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상수관은 1970년대 묻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노후된 상수관이 터진 것이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2013년 말 기준 경남도내 전체 상수관 중 설치한 지 20년이 넘은 관이 전체 31.7%에 달한다고 조사됐습니다.

이 기사에는 “~야 조심해”, “긴장하면서 도로 다녀라” 등 무려 489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 뒤를 이어 인터넷에 예비신부 잠자리 후기 올린 교사 직위해제란 기사가 이 분야 및 전체 조회 수 2위를 차지했습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문화, 생활, 스포츠, 인물 등)

- 9월 2일. “1군에서 오래 뛰는 선수 되고 싶어”

마산 용마고는 졸업예정 선수 이정현, 나종덕, 홍지훈, 강병무가 2017 KBO 신인 드래프트 프로 지명을 받았습니다. 용마고에서 한 해 4명이 프로로 지명을 받은 사례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강해중 기자는 그 중 2차 전체 1순위 지명의 주인공 이정현 선수를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정현 선수는 2005년 조정훈(롯데), 2015년 김민우(한화)에 이어 용마고에서는 세 번째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에 등판해 모두 승리를 따내는 등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요. 18경기에 등판해 66과 3분의 1이닝을 던져 5승 2패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하는 등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을 찍었습니다.

517146_394576_3914 (1).jpg
▲ 25일 마산용마고에서 만난 이정현. /유은상 기자

kt위즈에 입단하게 된 이 선수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있지는 않습니다.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씩 이뤄가고 싶습니다. 1군 진입해서 기회를 많이 받는 것. 안 다치고 1군에서 오래 뛰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다만 신인왕은 욕심납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연고팀이 아닌 타 구단으로 가는 것이 아쉬운 팬들에게도 "경남 야구팬 여러분, 프로에 가서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여론)

-8월 31일. [취재노트]미분양 또는 완판의 실체

지난 주 논설·여론 부문 조회수 1위는 이동욱 기자의 [취재노트]미분양 또는 완판의 실체입니다.

이 기자는 경제부 기자로서 창원 중동 유니시티와 창원 부영 월영 '사랑으로' 아파트 분양에 대한 취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는 2867가구를 모두 분양했다고 한다. 그러나 공인중개사들을 만나보면 "너무 물량이 많아서 전부 팔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창원 부영 월영 '사랑으로' 아파트 단지도 모두 4298가구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그런데 중개업계나 행정에서도 "아주 많이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상담을 해도 전체 몇 가구가 남았는지 밝히지 않고, 원하는 아파트 동수를 알려주면 남은 호수 몇 개나마 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영업비밀이라고 하지만, 건설사들은 숨김없이 미분양 물량을 밝혀야 한다. 그래야만 도시 전체 아파트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맞출 수 있고, 도시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며 정보를 감추는 건설사들에 강도 높은 ‘일침’을 가했습니다.

517220_394667_4318.jpg
▲ 이동욱 기자.

4. 페이스북 공유 많은 기사

- 9월 1일. 인터넷에 예비신부 잠자리 후기 올린 교사 직위해제

조회순과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공유 순에서도 페이스북 공유 순에서도 앞서 소개한 싱크홀 기사(2100건)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인터넷에 예비신부 잠자리 후기 올린 교사 직위해제(1233건) 기사가 페이스북 공유 2위를 차지했습니다.

창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사가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에 예비신부 특정 신체 부위 사진을 올리고 여성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는데요.

페이스북과 각종 커뮤니티에 이 사건이 퍼지며 ‘예비신부에게 알려 결혼을 막아야 한다’는 글이 급속도로 전파됐습니다.

이 글은 누리꾼과 학부모의 관심을 끌었고 이에 교사의 소속 학교와 실명까지 유출됐습니다.

해당 교사가 “글이 퍼져 주변에서 이상한 소문이 나돌고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하겠다”고 해명했지만 비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517304_394757_3411.jpg
▲ 창원교육지원청. /경남도민일보DB

이에 창원교육지원청은 진상조사에 나섰고 해당 학교는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수업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기사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직위해제가 아니라 감옥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저런 사람이 무슨 교사를 하겠다고...”라며 해당 교사에 대한 깊은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신문 구독을 하지 않고도
경남도민일보를 응원하는 방법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