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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상공 선회하다 떠난 '대통령 전용헬기' 목격담 화제

제휴뉴스 webmaster@idomin.com 입력 : 2017-09-04 10:21:10 월     노출 : 2017-09-04 10:24:00 월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통령 전용헬기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양력 생일을 하루 앞두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상공을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봉하마을' 블로그에는 지난달 31일 '문 대통령님 타신 헬기 봉하마을 상공 선회'란 제목을 단 사진들이 올라왔다.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대통령 전용헬기가 하늘을 날고 있는 사진과 영농법인 봉하마을 건물 마당에서 밝은 표정으로 하늘을 향해 손을 흔드는 주민들을 찍은 사진 5장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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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봉하마을 상공을 지나간 대통령 전용 헬기. / 연합뉴스

당일 봉하마을을 방문했다가 헬기를 직접 봤다는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목격담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늦은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봉하마을에 들렀는데 노 대통령 묘역 위에 대통령님 전용헬기가 떠 있었다"면서 "헬기가 묘역 주변을 뱅글뱅글 5번 정도 선회했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일행들과 함께 헬기를 향해 미친 듯이 손을 흔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변에 오셨다가 친구가 보고 싶어 들리셨구나 싶어 가슴이 찡한 게 여운이 오래 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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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전용 헬기를 향해 손흔드는 봉하마을 주민들. / 연합뉴스

청와대 홈페이지 공식 일정을 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오전 부산 APEC 누리마루에서 열린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에 참석한 것으로 나와 있다.

대통령 전용헬기가 봉하마을 상공을 지난 다음날인 9월 1일은 양력으로 노 전 대통령의 생일이기도 하다.

대통령 전용헬기 사진이 올라온 이 블로그는 봉하마을 풍경을 주로 찍는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다. 봉하마을과 화포천 모습, 노 전 대통령이 낙향 후 시작된 친환경농사, 봉하마을 자원봉사자 소식 등을 주로 싣는다.

/연합뉴스 =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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