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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형수 의원 '노동환경 개선' 요구 수용

고동우 기자 kdwoo@idomin.com 입력 : 2017-11-01 10:07:05 수     노출 : 2017-11-01 10:08:00 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서형수(더불어민주당·양산 을) 의원이 지난 9월 제기한 노동환경 개선 요구를 일부 수용했다.

31일 서 의원에 따르면, 롯데 측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선사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근로계약기간을 기존 11개월에서 12개월로 변경하는 한편 노동자 용모 관련 규칙 완화 등의 조치를 약속했다.

서 의원은 당시 알바노조와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쿠아리움 측의 퇴직금 회피를 위한 단기계약 꼼수와 근무일정 일방 조정, 여성 노동자 꾸미기 강요 행태를 폭로한 바 있다.

서 의원은 "롯데 측에서 전향적인 답변을 보내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임금꺾기 부분도 해소될 수 있도록 출퇴근 관리 기준을 통일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롯데 다른 계열사도 자체적으로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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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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