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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신도시 악취민원 해소 '파란불'

환경공단 기술진단 내년 1월 완료…시, 정부에 사업비 신청 계획

김중걸 기자 jgkim@idomin.com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고질적인 악취 민원에 시달리는 양산 물금신도시 지역에 내년 1월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악취 민원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환경공단은 양산 물금신도시 지역의 긴급 현안인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자 국비 신청 사전절차인 악취기술진단을 내년 1월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산시는 이에 따라 내년 2월께 국비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13년 환경부에 악취제거를 위한 예산협의를 진행했으나 환경부는 기술진단 자료가 없다며 설치비를 예산에서 제외했다. 이후 물금신도시에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하수처리장 주변 악취 민원이 크게 늘어났다.

시는 지난 4월 27일 악취기술진단 신청을 했으나 타 시군에서 신청이 이어지면서 내년에도 진단이 불투명했다. 이에 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서형수(더불어민주당·양산 을)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환경부에 인구 밀집성과 입주민 증가속도, 하수처리장과 주거지의 근접도, 악취로 말미암은 인체 위험 가능성 등 지역 특수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협의를 이끌어 냈다.

환경부는 지난 6일 악취기술진단 시기 조정회의를 열고 물금신도시지역 특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내년 1월 하수처리장(14만 6000㎥/일) 중 일부에 대해 악취기술진단 시행을 확정했다. 시는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해 악취 개선사업을 신속히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서형수 의원은 "하수처리장 악취로 말미암아 불편을 겪는 양산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됐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사업이 철저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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