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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양궁팀, 1년 버틸 체력훈련 매진

실내대회 출전 등으로 동계훈련
베테랑 김보람 등 4명 구성
전국체전 단체전 주력

정성인 기자 in@idomin.com 2018년 01월 15일 월요일

두산중공업은 남자 양궁선수단(감독 최근철)을 운영하고 있다. 1994년 창단해 현재 감독 및 코치진 2명, 선수 4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2관왕을 배출한 전통있는 팀이다.

현재도 이문수 코치가 국가대표 남자 감독으로, 진재왕이 국가대표 선수로 소집됐다.

지난해까지 팀 기둥이었던 정태영이 오는 2월 상무로 입대해야 해 장지호를 영입했다. 22년째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보람을 비롯해 장원재까지 4명이다.

김보람은 전국체전 등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등 전 세계에 경남의 이름을 알렸다. 1년 반 전부터는 양궁협회에 플레잉코치로 등록해 지도자 경력도 쌓아가고 있다.

입대를 앞둔 정태영도 국가대표로 지난해 세계 유스대회 단체전 우승, 한국실업연맹 개인 1위, 대통령기 개인 2위 등 빼어난 활약을 했다. 상무로 가더라도 전국체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할 수 있어 올해 체전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실내양궁 연습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지호 장원재 김보람 선수와 최근철 감독. /정성인 기자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던 지난 11일 창원시 귀산동 두산중공업 공장 맨 안쪽에 자리 잡은 양궁장을 찾았을 때 최근철 감독 지도 아래 김보람 장원재 장지호 선수가 실내양궁 훈련을 하고 있었다.

15일부터 열리는 전국지도자협의회 주최 실내양궁대회, 21~25일에 치러지는 한국실업연맹배 실내양궁대회 출전 준비다.

최 감독은 "겨울철에 체력훈련을 해두지 않으면 1년을 못 버텨낸다"며 "12월 한 달간 수영 사이클 등으로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벌였고, 이달 들어서는 실내양궁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내양궁대회는 11월 말~3월 중순 사이에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자 도입된 것이다. 18m 거리 단일 종목이다.

최 감독은 올 시즌 체전에서는 정태영이 뛰기에 단체전 성적 향상을 기대하면서도 여타 전국대회는 지난해보다는 조금 모자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실업연맹전 단체전 준우승, 회장기 단체 3위 등의 성적을 거두면서 대한양궁협회 랭킹에서 14개 남자실업팀 중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코오롱, 2위는 대전체육회, 현대제철이 4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전력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3위를 지켜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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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기자

    • 정성인 기자
  • 문화체육부에서 프로축구, 프로농구를 비롯해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미디어, IT, 첨단과학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쪽을 주로 하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주소는 위에 있고요, 블로그는 http://digilog4u.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