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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 사기단' 행복팀 총책 징역 20년 선고

재판부 "탐욕 위해 농아인들 행복·믿음 저버려"

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입력 : 2018-01-23 11:28:08 화     노출 : 2018-01-23 11:30:00 화

같은 농아인을 상대로 수십억원의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행복팀' 총책 ㄱ(45) 씨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23일 창원지법 형사4부(장용범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상습사기)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농아인이면서 이들의 심리적 취약점을 잘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악용했다"며 "행복팀은 돈을 빼앗은 게 아니라 자신의 탐욕을 위해 농아인들의 행복과 믿음을 저버렸다"고 중형을 선고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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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창원지방검찰청 맞은편 인도에서 투자사기단 '행복팀' 엄벌을 촉구하는 농아인 집회 모습./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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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욱 기자

    • 민병욱 기자
  • 2017년 7월 17일부터 경남경찰청, 검찰, 법원, 진해 맡고 있습니다. 각종 제보, 보도자료, 구독신청 등등 대환영입니다. 010-5159-9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