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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SNS 솎아보기]평창올림픽 비난하는 정치권·언론에 '일침'

'남해 출신' 윤성빈, 스켈레톤 금메달에 누리꾼들 환호
관광객 숫자에만 치중하는 창원시에 쓴소리

박성훈 기자 psh@idomin.com 입력 : 2018-02-18 14:46:23 일     노출 : 2018-02-18 15:08:00 일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

- 2월 13일. [아침을 열며]너희들은 누구냐?

이번 주 조회수 1위 기사는 칼럼이 차지했습니다. 홍창신 자유기고가는 평창올림픽을 두고 벌인 정치권과 언론의 태도를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홍 자유기고가는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 월드컵 축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모두 유치해 치른 것은 미국이나 중국도 못 이룬 위업이다. 그간의 유치과정을 되짚어 보면 우리의 최대 비극인 '분단'이 역할한 바 크다"며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이고 전쟁의 위험이 엄존한 이 땅의 긴장을 완화하는 최상의 방법으로 스포츠와 그 정신의 고양을 통한 평화의…' 이런 읍소가 투표권을 가진 선량한 국가 제위의 선의의 눈물샘을 건드린 결과물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평창올림픽에 야당과 일부 언론의 모습은 '발작적 증세'에 가깝다고 비판했는데요. 남북단일팀을 예로 들며 "빌미는 북한이고 트집은 단일팀으로 시작했다. 북한 선수를 편입해 단일팀을 꾸리는 것은 그간 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선수 개인의 출전기회를 줄이는 것일 수 있다"며 "그러나 IOC가 규정에도 없는 단일팀 제안을 수용하고 경쟁할 참가국들은 우리 팀의 정원을 늘려주는 특혜를 양해했다. 그들의 그런 결정이 올림픽 헌장 취지인 '공정한 경쟁'을 허투루 여겨 그런 것인가. 지난 연말만 해도 남북이 일촉즉발의 위기상태에 있었고 세계는 불안한 눈으로 반도를 바라보지 않았던가"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한 단일팀이 입장할 때 굳은 얼굴로 앉아 있던 펜스 부통령과 아베 총리를 언급하며 "이 한 장의 스틸은 한반도가 처한 현실을 압축적으로 설명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양올림픽'이라며 광광대는 기레기와 정치꾼들에게 묻는다. 너희들은 도대체 누구냐. 남의 집 잔치에 와 재를 뿌리는 저 교만하고 무례한 자들의 이익에 복무하는 물건들이었더냐?"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페이스북 사용자들도 공감을 표했습니다. 박모 씨는 "남의 잔치에 재 뿌리는 사람들이네요"라고 말했고 이모 씨는 "야당, 언론의 행태를 지켜보면 분하고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올 지경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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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창신 자유기고가.

2. SNS 이슈 기사

- 2월 16일. ‘남해 출신’ 윤성빈 압도적 기량으로 스켈레톤 금메달

지난 16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에서 윤형빈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자 썰매 종목만 본다면 아시아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날 윤 선수는 최종 주행 합계가 끝나고 금메달이 확정되자 관중들에게 큰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윤 선수는 남해군 이동초등학교 졸업생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유일한 경남 출신입니다.

금메달 소식에 페이스북에서도 응원의 댓글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모 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고 임모 씨는 "정말 감격스러운 설날입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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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윤성빈이 관중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3. 갱상도 블로그 인기 포스팅

- 2월 17일. 2018 창원방문의 해 1500만 명 관광객 믿어도 되나?

갱상도블로그공동체(갱블)에 136개의 블로그가 가입돼 있습니다. 그중 ‘팬저의 삐딱고라스 정리’라는 블로그에 지난 17일 2018 창원 방문의 해 1500만 명 관광객 믿어도 되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인기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창원시는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는데요. 올해 1월 한 달간 50만 9668명이 창원을 찾았다고 밝히며 순조로운 출발이라 자평했습니다.

게시물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500만 명이란 수치를 두고 “1500만 명이면 대한민국 인구의 1/3 정도 되는 인원입니다. 즉 3명당 1명은 창원을 방문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며 “창원시는 진해군항제, 가고파국화축제, 스카이쿼크 등을 통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와 축제 측이 지금까지 눈대중으로 집계해 경쟁적으로 발표하는 관광객 숫자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해국제공항, 제주도 같은 경우 탑승권을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이용객의 숫자가 명확한 반면 부산·창원시 등 자자체 관광객 숫자는 주먹구구식 집계이기에 오차 범위가 크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창원 방문의 해는 단순히 숫자로 채워질 것입니다. 단순히 숫자적인 의미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과연 타 지자체 관광지와 비교해 얼마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있을까요"라며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올해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정말 창원에 올 것이라 생각하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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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 기원탑. /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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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출판미디어국 박성훈 기자입니다. 취재, 인터넷·SNS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