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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SNS 솎아보기]선거철 지지자 간 '댓글 신경전' 시작

공민배 후보 '김경수 전략공천 반대' 기자회견에 지지자들 신경전
경남 눈 예보에 많은 학생들 "제발 쏟아져라"

임종금 기자 lim1498@idomin.com 입력 : 2018-03-25 15:01:39 일     노출 : 2018-03-25 15:07:00 일

1. 조회수 많은 기사

-3월 20일. 공민배 “김경수 전략공천 강행시 무소속 출마도 불사”

이제 본격적인 선거철이 됐나 봅니다. 지난 주 조회수 1, 2위 기사 모두 선거 기사입니다. 공민배 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경남도지사 선거 전에 뛰어들었고 오랫동안 경남도지사 선거에 공을 들인 후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김경수 국회의원 차출설이 나오자 공민배 후보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공 후보는 “당에 대한 저의 헌신을 도외시하고 경남의 현실을 저해하는 결정으로 인해 야기될 모든 상황은 중앙당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언급했습니다. 또한 기자들과 질의응답 도중 “(지지자들)그분들이 최악의 경우 ‘무소속 출마’를 포함한 여러 말씀을 하고 있는데 난 여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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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연합뉴스

이 기사에 대해 댓글로 양측 지지자들 간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서모 씨는 “중앙당에서 전략공천 운운 하고 있는데 그것은 현재 처해 있는 지역실정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다”며 공 후보를 두둔했습니다. 반면 박모 씨는 “공민배 지지자님들도 자중하세요. 왜 무소속 출마를 부추기나요? 진정 험지인 경남도에서 썩은 뿌리의 보수를 걷어낼 의지가 이겁니까?”고 했습니다.

2. 페이스북 공유 많은 기사

-3월 20일. 20일 밤부터 경남서부내륙에 대설 예비특보

지난 주 봄을 시샘하는 매서운 꽃샘추위가 닥쳤습니다. 이 기사는 폭설과 꽃샘추위를 예고하는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자 댓글이 107개나 달렸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양모 씨는 “제발 많이 와라”고 했으며, 김모 씨도 “엄청 많이 와서 쌓여 버려라”고 ‘기도’했습니다. 류모 씨는 “눈 오는 거 아니되오. 차량 출고 해야 하는데”라고 울상을 지었습니다.

과반 이상은 눈이 많이 오길 바라는 학생들로 추정됩니다. 나머지는 ‘내일 정말 눈?’이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아무튼 많은 학생들의 ‘기도’대로 21일 오전에 적지 않은 눈이 내렸고, 경남지역 초중고 가운데 39개교가 휴교했으며, 65개교가 등교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이 외에도 눈과 관련된 취재사진이 페이스북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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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자여마을에서 학생들이 눈에 발자국을 찍으며 놀고 있다./김구연 기자

3. 트위터 공유 많은 기사

-3월 21일. 대통령 개헌안에 토지공개념·지방분권·경제민주화 강화

지난 주 대통령 개헌안이 화두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새 비전을 담은 내용이 다수 발표됐고, 트위터 사용자 1249명이 이 기사에 공감을 표하거나 리트윗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이 발표한 대통령 개헌안은 일단 수도이전을 위해 수도에 관한 규정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도는 ‘관습헌법’상 서울이라고 헌법재판소에서 정의했습니다.

다음으로 경제민주화를 강화했습니다. 토지공개념을 강화해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해 규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상생과 양극화 해소, 사회적 경제 진흥을 위한 노력도 명시했습니다.

지방분권에 대해서도 헌법 1조 3항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는 조항을 추가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규정했습니다. 조직구성과 운영에 대한 자주권을 부여하고 조례 제정 범위도 넓혔습니다.

이 외에도 농어업 보호, 기초학문 장려 등을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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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헌안을 발표하는 조국 민정수석./연합뉴스

이 기사에 대해 트위터 아이디 res****는 “지방분권이라. 통일을 염두에 둔 기초작업이군”이라고 했으며, mie****는 “18살이 사회경험 하나도 없이 용돈 받아 쓰면서 투표를 한다?”며 투표권 확대를 비판했습니다.

4. 경남 SNS 화제 글

-3월 23일. 정봉주 전 의원 '저격'한 박훈 변호사

지난해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를 변론하면서 온라인에서 이슈메이커로 부상한 박훈 변호사가 이번엔 정봉주 전 의원을 저격했습니다. 박 변호사의 논지는 2011년 12월 26일, 정봉주 전 의원이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 한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박훈 변호사-프레시안 측과 정봉주 전 의원 측은 당일 동선을 놓고 치열한 '알리바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 변호사는 지난 주 정봉주 전 의원과 관련해 여러 편의 글을 썼는데요. 이 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이 글은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보도를 비판한 글입니다. 박 변호사는 해당 프로가 교묘하게 정 전 의원을 변호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 댓글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현모 씨는 “SBS도 공영방송인데 윗선에서 책임질수 없는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내도록 승인했다? 글쎄요입니다”라고 했으며, 닉네임 '초한'은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저 사진들을 보고 정봉주의 거짓말을 눈치채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라며 박 변호사를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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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훈 변호사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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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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