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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SNS 솎아보기]창원 MH연세병원 환자 사망 소식에 '화들짝'

민주당 '극우·친박글' 서교민 후보 공천 논란에 누리꾼 '분노'
김경수 의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 전면 부인

박성훈 기자 psh@idomin.com 입력 : 2018-04-15 13:07:49 일     노출 : 2018-04-15 13:16:00 일

1. 조회수 많은 기사

- 4월 8일. 창원 MH연세병원서 내시경 검사 중 환자 사망…경찰 수사

지난 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MH연세병원에서 위 내시경 검진을 받던 한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족은 “위 내시경을 위해 마취 성분 약물을 투입한 지 7분여 만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숨졌다”고 주장했는데요.

병원 측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부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과실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유족의 신고에 따라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를 수사한다고 합니다.

이 기사는 SNS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무려 1300개가 넘는 공감을 받았고 공유도 38회나 됐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윤모 씨는 “기침이 너무 심해서 믿고 갔었는데 이제 안 가야겠다”고 말했고 임모 씨는 “결국 기사까지 났네요. 제대로 조사하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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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연세병원 모습./온라인 캡쳐

2. 페이스북 공감 많은 기사

- 4월 10일. "탄핵은 자유민주주의 전복 반란" 민주당 경남도의원 후보 글 논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탄핵을 ‘자유민주주의 전복을 목적으로 한 반란’으로 규정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옹호한 인물을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후보로 공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창원6 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공천받은 서교민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서 씨는 지난해 4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이 고전하는 원인은 보수정권 9년 동안 식상한 국민에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데 있다"며 "보수 분열의 원인은 탄핵이고 뭉쳐야 할 아이콘도 그 중심에 박근혜가 있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20017 탄핵과 대선'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대선은 탄핵 문제를 넘어 국가체제결정 선거가 되었다. 왜냐하면, 탄핵을 자행한 집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메인 타겟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전복을 목적으로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그 희생양이었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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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교민 후보가 페이스북에 쓴 글.

이뿐만이 아닙니다. 서 씨는 지난해 5월 24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는데요. 부엉이 바위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됐고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1일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 씨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민주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민모 씨는 “민주당, 초심 잃으면 민심은 돌아섭니다”라고 말했고 홍모 씨는 “민주당 정신 차리고 잘 좀 합시다. 지지율 높게 나온다고 너무 자만하는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3. 트위터 공유 많은 기사

- 4월 14일. 김경수 의원 "댓글 연루 보도, 악의적 명예훼손·법적 대응"

지난 1월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쓰고 추천 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여론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민주당원 3명이 구속됐는데요.

김경수(김해 을) 국회의원이 이 과정에 개입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TV조선> 등은 “경찰이 '댓글 공작팀' 주범과 수백 건 문자를 주고받은 여권 인사가 김 의원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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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명 기자회견 하는 김경수 의원./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디지털 증거 자료에서 정치권 인사가 연루된 점이 포착됐고 한 당원의 스마트폰에서 '텔레그램'을 활용해 김 의원과 비밀 메시지 수백 건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김경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저와 관련돼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책임하게 보도돼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사건의 본질은 대선 때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해놓고 뒤늦게 무리한 대가를 요구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에 반감을 품고 '매크로'를 사용해 악의적으로 정부를 비난한 것"이라며 "이 사건은 그 불법을 엄중히 수사해 진상을 밝히는 게 핵심임에도 이를 충분하게 확인하지 않은 채 보도가 나갔다. 해당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트위터 아이디 ttoy****는 “그 매크로도 어디서 구했는지... 민주당원 3명의 배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으며 Come****는 “댓글 조작한 사람들은 분명히 적폐세력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일을 꾸몄을 것. 그 적폐세력을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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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기자

    • 박성훈 기자
  • 안녕하십니까 출판미디어국 박성훈 기자입니다. 취재, 인터넷·SNS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