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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6월을 마무리하며

박남용 가음정·성주동 시의원 당선인 webmaster@idomin.com 입력 : 2018-06-29 07:58:04 금     노출 : 2018-06-29 07:58:00 금

다사다난했던 6월을 마무리한다. 6월은 행사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야기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결과는 신선한 충격이라 하기에는 부족하다. 또한, 민심은 천심이라 생각하고 주민과 시민, 국민을 더 섬기고 서로에 대한 배려의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 말하고 싶다.

선거를 마치며 선거운동에 대한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먼저 선거유세차량 즉, 공식 명칭은 연설대담차량이다. 엄청난 비용에 상당히 떨어지는 가성비다. 물론 보전을 받는다는 가정하에 제작은 하지만 효용성은 떨어지는 장비다. 불법주차는 기본이고 반복되는 소음 민원에 시달린다. 소리를 조금이라도 올리려면 여기저기서 전화가 온다. 굳이 로고송이 필요한지, 그렇게 크게 틀어야 하는지, 누구를 막론하고 획일적으로 제작하고 사용하고 있다. 주, 정차할 곳도 마땅치가 않아 불법으로 주차하고 다음 날 아침인사를 위해 밤샘 주차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굳이 유세차량을 운용하기로 한다면 공식선거운동 기간이라도 지역별로 유세차량 주정차 위치를 정해놓는 것이다.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면 민원을 줄일 수 있고 효율적인 선거운동이 될 것이다.

둘째 현수막이다. 선거용 현수막은 무법천지며 관계 당국에서도 선거라는 이유로 묵인하는 경우가 많다. 분명히 불법, 위법한 사례다. 법을 지키고 수행해야 하는 자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이것 역시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사용될 공간을 확정하여 거기에 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3일이니 몇 군데를 지정하면 가능할 것이며 순서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매일 위치를 조정하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현수막을 게시대에 맞게 규격대로 제작하여 게시하면 도시경관에도 아주 도움이 될 것이며 후보자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어느 교수님의 제안이지만 선거사무소를 최소화하고 주민센터, 민원센터 등 몇 개 장소를 지정하여 거기에 후보자들의 홍보 공간을 공동으로 만드는 것이다. 물론 같은 크기의 공간에 자신이 자율적으로 꾸미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여 후보자를 검증하고 확인할 수 있다.

박남용.jpg

선거는 끝이 났지만 민의를 얼마나 반영하고 대변할 것인지, 초심을 얼마나 유지할 것인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상생은 할 것인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아울러 오래된 선거제도나 운동의 방법도 시민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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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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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mypo****) 2018-06-29 09:45:16
선거유세차량 전용공간 확보와 시지정게시대를 통한 후보 현수막 게시가 시급합니다.
21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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