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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차량 전복 순직 공무원 '군청장' 결정

환경정비 후 복귀하던 중 사고 오늘 장례식…특별승진 추서도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2018년 07월 13일 금요일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차량 전복 사로고 숨진 남해군청 공무원 장례식이 군청장으로 거행된다.

남해군은 지난 11일 오후 창선면 진동리 장포마을 모상개해수욕장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로 순직한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구 창선면사무소) 소속 공무원 고 현석민(46) 주무관 장례식을 '군청장'으로 거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 현석민 주무관 장례를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하고자 '군청장'을 결정했다. 이에 군은 장충남 남해군수를 위원장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공무상 순직임을 고려해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하기로 했다.

고인 영결식은 13일 오전 9시 유가족과 동료 직원,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거행된다. 빈소는 사천시 삼천포서울병원 장례식장 에 마련됐다.

고 현석민 주무관은 2007년 12월 3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했으며 2010년 11월 15일 남해군으로 전입해 미조면, 문화관광과, 해양수산과 등을 거쳐 창선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마지막으로 근무했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조직위로 파견돼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데도 기여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유공으로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군정발전 유공으로 남해군수 표창을 각각 받기도 했다.

유가족으로 부인과 자녀 2명이 있다.

고 현석민 주무관은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께 창선면 모상개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마치고 동료 2명과 복귀하던 중 해수욕장 입구 근처 내리막길 도로에서 타고 가던 1t 트럭이 전복돼 숨졌다.

동료 2명도 다쳐 현재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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