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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특색 있는 보양식으로 초복 밥상 공략

이마트 민어전·영양오리 선보여
롯데마트는 소포장 상품 차별화

강해중 기자 midsea81@idomin.com 2018년 07월 16일 월요일

대형마트들이 오는 17일 초복을 맞아 특색 있는 보양식으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복날 보양식의 대표 주자 '삼계탕'을 비롯해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보양식의 모든 것' 행사를 열어 그간 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민어전, 영양오리 등 신규 보양식을 대거 내놨다.

먼저 '양반 보양식' 민어다. 민어는 조선시대부터 양반들이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쳤다. 민어는 비교적 비싼 가격 때문에 회보다는 얇게 썰어 전을 부치거나 탕을 끓여 양을 늘려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이마트는 부쳐 먹을 수 있는 전감용 민어와 고사리 민어탕, 탕·구이용 민어필렛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와 함께 올여름 생닭 물량을 10%가량 줄이고 찜·구이용 영양오리를 비롯해 토종닭 한입 구이, 치킨 스테이크 등 신규 보양식 비중을 늘렸다.

롯데마트가 1~2인 가구에 맞춰 출시한 수삼 반계탕. /롯데마트

이마트 관계자는 "여름 보양식이 건강한 별미를 즐기는 방향으로 가는 만큼 이번 초복을 계기로 아직 생소한 민어전, 토종닭 구이, 영양오리 등이 대중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에 맞춰 소포장 상품을 앞세웠다. 반계탕을 출시하고, 소고기, 전복 등 신선식품을 소용량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소포장 보양식을 내놨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6월 누계로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가정 간편식 삼계탕과 반계탕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반계탕의 매출 구성비는 40.7%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가정 간편식 반계탕의 매출 구성비 28.6%와 비교해 10%p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올해 1~6월 가정 간편식 반계탕의 매출은 전년 대비 48.9%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수삼 반계탕을 출시해 1~2인 가구 식탁을 공략한다.

이 밖에 100~150g 단위로 소포장한 소고기를 출시하고 전복 한 마리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장마 이후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소포장 보양식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간편식 삼계탕을 선보였다. 간편식 삼계탕 12종 가운데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해주는 '복날이 온닭'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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