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가을 야샹화 만개 가을 정취 풍겨
한동춘 기자
dchan@idomin.com
입력 : 2018-09-26 16:57:15 수 노출 : 2018-09-26 17:04:00 수
지리산 국립공원이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고 가을 야생화가 만개하고 일부 나무들이 단풍 빛으로 물들고 있는 등 가을 정취를 물씬 풍겨내고 있다.
26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천왕봉을 비롯한 중봉, 써리봉, 제석봉 등의 고지대에는 가을 야생화가 가득 피고 있음은 물론, 성급한 나무들이 단풍 빛으로 물들기 시작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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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고지대에 단풍나무에 단풍이 들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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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에 만개 한 산오이풀 꽃.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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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에 핀 쑥주쟁이.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
특히 장터목 일원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노랑물봉선이 군락을 이루어 따듯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현재 천왕봉 일출시간은 오전 6시30분이며, 최저기온은 9.7도로, 전년도 최저기온인 11도 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 가을비가 잦아서 이런 큰 일교차가 지속되면 단풍이 더 곱고 많이 들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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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에 만개한 털 진달래.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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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에 핀 노란 물봉선. /지리산 국립공원 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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