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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핸드볼 최강 두산 거침없이 질주

하남시청전 30-23 개막 4연승

이창언 기자 un@idomin.com 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리그 최강자 두산을 막을 팀은 없었다. 신생팀 패기도, 라이벌도 역부족이었다. 두산은 18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30-23으로 이겼다.

이날 양팀은 전반 17분까지 5-5 팽팽함을 유지했으나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두산은 정의경의 연속 득점을 발판으로 앞서가기 시작하더니 이내 경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하남시청도 '슈퍼루키' 박광순을 앞세워 추격 의지를 살렸으나 박찬영 선방, 실책 등에 아쉬움을 삼켰다.

14-8, 두산이 6점 차 앞선 채 맞은 후반전도 양상은 비슷했다. 두산이 달아나고 하남시청이 쫓아가며 경기가 이어졌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양팀은 30-23으로 승패를 나눴다.

앞서 두산은 16일 SK호크스마저 30-19로 크게 이겼다. 올 시즌 '전승 우승'을 목표로 한 두산에 SK호크스전은 가장 큰 암초였다. 외국인 선수 부크 라조비치를 앞세워 SK호크스가 개막 2연승을 달린 것도 경기 기대감을 드높였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경기 양상은 일방적이었다. 두산은 박찬영의 선방을 앞세워 전반을 14-4로 끝내더니 경기 마지막까지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대승을 완성했다. 특히 박찬영은 12세이브를 기록, 리그 골키퍼 중 역대 두 번째로 800세이브를 달성하는 기쁨도 맛봤다.

2011년 코리아리그 출범 이후 7년간 6번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두산은 남자 핸드볼 절대 강자다. 올해 두산을 막겠다며 다른 팀이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만 그 아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개막 4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4연패에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두산의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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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 이창언 기자
  • 문화체육부에서 스포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 출입처는 NC다이노스입니다. 생활 체육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