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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남 어린이 글쓰기 큰잔치] 낮은 학년 버금 수상작 <왕재수 없는 날>

홍성윤 김해 관동초 3 webmaster@idomin.com 2018년 12월 06일 목요일

날짜 : 2018년 9월 21일

날씨 : 해도 화난 날

1교시 하기 전에 다른반 선생님이 우리 교실에 들어오셨다.

"너희반 선생님 안 계시니?"라고 해서 내가 "선생님 없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이 나보고 "선생님 뭔데요?"라고 말했다고 나를 엄청 혼내셨다.

그 선생님 표정은 똥쌀 때 얼굴이 빨개지는 것처럼 빨갰다. 그리고 내가 "아, 제가…"하고 말하고 있는데 말할 틈을 안주고 계속 다다다 말했다. 나는 말을 하고 싶어도 벙어리가 된 것 같았다. 이렇게 내 잘못만 던져주고 가셨다.

친구들은 그 선생님이 이상했다고 했다.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선생님이 혼내서 너무너무 억울한 하루였다. 선생님들이 아이들 말도 잘 들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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